‘원조 청순미인’ 강수지가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16일 스토리온의 리얼다큐 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강수지’ 편을 방송하는 것.

방송에서는 ‘싱글맘’ 강수지의 남다른 모성애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아기 때부터 해왔다는 오일 마사지를 매일 밤 해주며 특별한 스킨십을 나누고, 딸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를 위해 캔버스 액자를 마련해 주는 등 특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것. 강수지는 “딸을 낳고 키우면서 나 역시 성숙해지는 것 같다”며 “딸에게 떳떳한 엄마, 창피하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책임감이 많아져서 힘들기도 하지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딸과 나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수지의 색다른 면모도 만날 수 있다. 청순함의 대명사인 강수지가 역기를 들고 운동하는 모습 등 근력을 키우기 위해 아무리 바빠도 운동을 거르지 않는 ‘헬스 마니아’ 였던 것. 또 일반 수건 대신 기저귀 천으로 된 수건을 사용하며, “한번에 20~30장을 세탁기에 돌릴 수도 있고, 피부에도 좋고 여러 가지 면에서 기저귀 수건이 정말 좋다.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엉뚱한 매력도 뽐냈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인테리어를 본격적으로 시도,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로 깜짝 변신한 모습도 만날 수 있다. 큰 그림과 거울을 활용한 인테리어TIP과 실속 있는 수납공간 활용법 등 다양한 노하우들을 강수지가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년 1월 음반을 준비하는 가수 강수지로서의 모습과 일본 활동 등을 위해 일본어를 공부하는 모습, ‘보랏빛 향기’, ‘혼자만의 겨울’ 등을 직접 작사할 만큼 작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 등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수퍼맘 다이어리'는 1인 다역을 해나가는 대한민국 ‘수퍼맘’들의 일과 사랑, 자녀교육,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리얼다큐 프로그램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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