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中 비중 빠르게 증가…'매수'-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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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6일 에스엘에 대해 중국시장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곧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은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엘의 중국시장 매출은 '좋은 부품' 수요증가 및 현대·기아차, 상하이차, 동풍차 등 주요 고객사 판매확대로 인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비중은 2010년 전체 매출의 16%에서 2015년 21%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임 애널리스트는 "에스엘은 올해 4124억원 제품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어 2011회계연도 3분기(10~12월)에 전장 신기술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11회계연도 2분기(2010년 7~9월) 실적은 일회성 인건비와 기간 만료를 앞둔 키코(KIKO)로 인해 부진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그는 "2011회계연도 3분기에는 영업실적이 매출 증가로 인해 6%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며 파생상품 KIKO계약은 10년말 종료될 예정"이라며 다음 분기에는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임은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엘의 중국시장 매출은 '좋은 부품' 수요증가 및 현대·기아차, 상하이차, 동풍차 등 주요 고객사 판매확대로 인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비중은 2010년 전체 매출의 16%에서 2015년 21%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임 애널리스트는 "에스엘은 올해 4124억원 제품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어 2011회계연도 3분기(10~12월)에 전장 신기술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11회계연도 2분기(2010년 7~9월) 실적은 일회성 인건비와 기간 만료를 앞둔 키코(KIKO)로 인해 부진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그는 "2011회계연도 3분기에는 영업실적이 매출 증가로 인해 6%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며 파생상품 KIKO계약은 10년말 종료될 예정"이라며 다음 분기에는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