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6~17일 국내 부품소재기업들이 미국 시카고 네이비 피어 전시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트너십 시카고 2010' 행사에서 현지 중장비.상용차 관련업체들과 비즈니스 상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대창단조, 한국플랜지공업, 대신금속 등 북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단조, 주물 부품소재기업 38곳이 참가해 캐터필러, 나비스타, 커민스 등 현지 대형업체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경부는 "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120여 건의 부품소재 아웃소싱과 연구개발(R&D) 상담을 통해 1억5천만 달러 규모의 시장개척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