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이라크 만수리아 가스전 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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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컨소시엄이 14일 이라크 정부와 만수리아 가스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본계약 이전 절차로 이라크 내각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만수리아 가스전은 터키 가스회사(TPAO)가 운영을 담당하고 가스공사는 5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20%의 지분을 확보했다. 가스공사 컨소시엄은 지난달 20일 이라크 정부가 실시한 입찰을 통해 만수리아 가스전과 함께 이라크 서부 아카스 가스전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아카스와 만수리아 가스전의 원유 환산 매장량은 각각 5억9000만배럴과 4억9000만배럴로 한국이 6년 가까이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아카스 가스전의 총 사업비는 44억달러,만수리아 가스전의 총 사업비는 28억7000만달러로 가스공사는 각각 22억달러와 5억7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이라크 정부는 아카스 가스전 개발 계약도 조만간 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만수리아 가스전은 터키 가스회사(TPAO)가 운영을 담당하고 가스공사는 5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20%의 지분을 확보했다. 가스공사 컨소시엄은 지난달 20일 이라크 정부가 실시한 입찰을 통해 만수리아 가스전과 함께 이라크 서부 아카스 가스전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아카스와 만수리아 가스전의 원유 환산 매장량은 각각 5억9000만배럴과 4억9000만배럴로 한국이 6년 가까이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아카스 가스전의 총 사업비는 44억달러,만수리아 가스전의 총 사업비는 28억7000만달러로 가스공사는 각각 22억달러와 5억7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이라크 정부는 아카스 가스전 개발 계약도 조만간 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