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드베이스 전문기업인 국제이앤씨가 최대주주의 지분 추가 취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국제이앤씨 주가는 오전 11시 55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7원(14.80%) 급등한 287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이앤씨는 이날 장중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국제실업이 주식 90만주를 추가 취득해 보유지분이 기존 20.66%(822만2863주)에서 22.92%(912만2863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제실업과 특별관계자인 국제아이비창업투자(주)의 보유 지분율은 기존 45.08%에서 42.20%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국제실업이 국제이앤씨 지분을 충분히 갖고 있지만 저평가됐다는 판단 아래 주식을 매수했다며 국제이앤씨의 현재 주당자산가치(PBR)은 0.36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