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나사 풀린 軍…고속정 이어 정찰기 추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군은 12일 낮 12시30분께 전북 임실군 운암면 청운리 인근 야산에 공군 RF-4C 정찰기 1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정찰기는 대북 군사시설 정보를 수집하는 임무 특성상 저고도로 비행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공군은 탐색 구조헬기와 구조요원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 작업을 벌였으며 추락한 동체를 확인하고 조종사 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조종석 전방에는 김모 대위(31 · 학군29기)가,후방에는 김모 대위(27 · 공사54기)가 각각 탑승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정찰기는 미국에서 1966년 11월 생산된 기종으로 생산된 지 44년된 노후 기종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해군 고속정이 제주 해상에서 어선과 충돌,침몰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동회 기자 kugij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李 대통령 지적에…성평등부, 취약계층 '생리용품 지원책' 강화

      내년부터 생리용품 지원금을 연중 언제 신청하더라도 연간 지원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성평등가족부는 2026년부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지원 혜택이 확대된다고 26일 밝혔다.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기초...

    2. 2

      [포토] 李대통령, 마지막 용산 출근…29일 청와대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용산 대통령실 정현관으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은 오는 29일부터 청와대로 옮긴다. 용산 대통령실의 봉황기는 29일 오전 0시 내려지고, 동시에 청와대에 봉황기가 올라갈 예정...

    3. 3

      자사주 소각 의무화법 내달 처리 선언한 민주

      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1년 이내에 소각하도록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다음달 처리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등 현안에 처리 시기가 밀렸지만 한 달 내 본회의 통과까지 마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