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훼미리마트는 빼빼로데이인 지난 11일 105억원의 매출을 올려 하루 매출로는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훼미리마트의 종전 최고 기록은 작년 11월11일의 93억원이었다. GS25도 전날 98억원의 매출로 역대 최고 실적을 내 빼빼로데이가 편의점 업계의 최대 대목으로 자리잡았다.

편의점 업계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시기는 설과 화이트데이,밸런타인데이,추석,빼빼로데이 등이다. 훼미리마트에서는 2008년까지 화이트데이에 매출이 가장 높았으나 작년부터 빼빼로데이가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