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가 3분기 매출액 64억원, 영업손실 10억원, 당기순손실 68억원을 발표했습니다. 인프라웨어는 갤럭시·옵티머스 등 스마트폰 용 브라우저 솔루션 출시가 본격화되고 이메일·다큐먼트뷰어 등의 매출 비중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이앤드 휴대폰 시장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규 시장 대응을 위한 R&D 투자와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소가 다소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3분기 68억원 규모의 순손실이 발생한 이유는 개발비와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을 일시에 감액해 영업외 비용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개발비와 지분법적용 투자주식의 일시 감액을 통해 향후 비용부담을 덜고 다음 분기부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