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에 대해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관심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동양종금증권은 벌크업황이 단기간에 급개선될 여지는 크지 않으며 오버행 이슈도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벌크업황이 저점을 기록한 뒤 회복될 것이며, STX계열사 상장으로 그룹 리스크의 개선, 사선발주와 잇단 장기운송계약 체결로 실적 안정성의 강화, 상품 가격 상승으로 벌크선에 대한 수요 증가 가능성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만3천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