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프리시젼이 상장폐지 우려 해소로 주권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에 진입했다. 11일 유비프리시젼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급등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95원(15.00%) 오른 1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폐지 실질심사에 올라 지난 9월 20일부터 거래가 정지되었던 유비프리시젼의 주가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기준 미해당 판정을 받은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마감후 유비프리시 젼에 대한 상장폐지 실실심사위원회 심의결과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또 차기 경영권 인수 예정자인 케이씨피엠앤에이치가 유비프리시젼 지분 47.2%를 2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하기했다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