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가 전기사업으로 높은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NH투자증권은 지역난방공사는 2010년 6월말 기준 112만호에 열을 공급하는 등 58.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업종 내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난방은 다른 열원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지만 난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3%에 불과해 산업 성장도 높은 편이며 연료비 연동제로 인한 이익의 안정성이 확보되었다고 덧붙엿다. 이와 함께 지역난방공사는 신규 발전소 가동으로 전기사업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에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1천원을 제시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