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서大, 이공계 학생 위한 'MBA' 과정 개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TESAT 프로그램도 운영
한국경제신문(사장 신상민)과 호서대(총장 강일구)는 11일 한경 영상회의실에서 대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산학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공계 학생들이 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호서 · 한경 파워 MBA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기술과 경영에 대한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기 위한 기술경영 실무과정으로 경영전략과 회계,인사조직,마케팅,생산관리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기자들이 생생한 지식을 전달한다.
4주간 진행되는'호서 · 한경 파워 MBA' 1기 과정에는 당초 30여명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60여명의 학생들이 몰려 이공계 학생들도 경영학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음을 보여줬다. 두 기관은 기술과 경영의 융합교육 필요성을 감안,'호서 · 한경 파워 MBA'과정을 정규 수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한경과 호서대는 또 한경이 주관하는 '경제 토플' TESAT(경제이해력검증시험)에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개발하고,산 · 학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