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이 3분기 결산결과 달러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8.43% 증가한 2,4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70억원,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8%와 44%가 줄었습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제품매출의 확대로 3분기 매출액 2,476억원을 달성, 금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9% 증가했다”며 “해외법인 지분법 이익과 외환환산 손실의 환입효과가 발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해외법인들의 이익 확대는 물론 영업이익을 높이는 스페셜티 스토어 바이어 오더 수주상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4분기 또한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세실업은 지난 10월 온라인 패션브랜드 NYbH를 선보이며 내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바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