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지난 9월 발족했던 비상대책위원회를 10일 확대개편했다.

류시열 대표이사 직무대행(회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간사 역할을 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류 회장과 최 사장 외에 이백순 신한은행장,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서진원 신한생명 사장,한도희 신한캐피탈 사장 등 7명으로 구성된다. 비대위 산하에는 임원들과 그룹사 직원들로 구성된 실무 지원단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