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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새 성장동력 기대 모으는 스마트그리드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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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 정상회의로 세계의 이목이 서울에 쏠려 있는 지금 제주도에선 한국 스마트그리드 주간 행사가 열리고 있다.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그리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스마트그리드로 성장동력을 찾으려는 우리로선 제주 구좌읍 실증단지에 구현한 국내 기업들의 기술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소비자가 실시간으로 변하는 전력요금을 파악해 소비조절을 가능케 해주는 시스템이다.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도 전력 계통에 연결시켜 소비자는 요금을 절약하고 국가적으론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똑똑한 전력망'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우리 기술로 2030년까지 세계 최초로 국가 단위의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키로 목표를 세웠다. 그 가능성을 시험하는 곳이 구좌읍 일대 약 6000호를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간 실증단지다. 정부 예산 685억원이 투입됐고 SK텔레콤 KT LS산전 포스코ICT 한국전력 등 관련 기업 168개사가 1710억원을 투자, 관련 기술의 상용화 및 수출산업화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번 제주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세계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점검하고 전력산업의 구조 개편도 앞당겨야 한다. 이미 미국 일본 등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운영중인 국가가 적지 않다. 이들의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실증단지에 적용된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특히 전기자동차 충전 등 앞으로 스마트그리드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위해 검토해야 할 기술표준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특히 스마트그리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전력요금을 알고 공급자도 선택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전력 판매에 경쟁 체제가 도입돼야 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공급 조건을 제시하는 발전회사를 선택해서 전기를 소비할 수 있도록 판매 사업의 진입장벽을 없앨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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