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2010 부산국제도시디자인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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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2010 부산국제도시디자인엑스포가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문 전시장에서 열린다.도시와 환경,인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디자인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진지한 담론을 제공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는 행사다.부산국제도시디자인엑스포 조직위원회 주최, 벡스코,엑스포럼이 공동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부산에서 만나는 모두를 위한 도시디자인’.자연과 생활환경이 조화로운 경관도시인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기초 자치단체,도시·환경디자인 선도 기업,디자인관련 대학 등 55개 기관이 185부스 규모로 참가한다.도시디자인 관련 정책과 관련제품 및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정보와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기대했다.
전시품목은 공공 공간디자인,도시환경디자인,공공시설디자인,실내·외조경디자인,경관조명디자인,친환경디자인,공공매체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 부문 등.도시 디자인을 위해 필요한 각종 시설물과 제품들이 전시된다.벤치와 가로등, 조명,펜스,보도블록 등 도시를 디자인하는데 필요한 각종 아이템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합동관,기업관, 교육기관 홍보관, 테마관으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회는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부산시와 기초자치단체가 함께하는 “부산시 합동관”은 도시디자인을 선도하는 부산시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도시디자인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우수기업의 제품전시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디자인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테마관도 운영된다.유니버설디자인연구소 최령 소장을 통해 기획된 본 테마관은 최근 도시·환경디자인에서 하나의 큰 흐름을 이루고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여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도시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다.테마관에는 더불어 ’걷고 싶은 거리‘가 조성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원하는 거리가 어떠한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도시를 위한 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전국의 아름다운 벽화마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국벽화마을사진전’과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디자인마켓’, 도시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꾸며질 아트월 등은 시민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도시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동서대 안병진 교수와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질 ‘아트월’은 전시장 벽면에 그려지는 예술작품으로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회와 더불어 전시장 내에서는 학술적인 담론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정보의 나눔을 위해 2010도시디자인포럼이 열린다.전문가들의 폭넓은 경륜에서 나오는 최신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이번 포럼은 ‘도시 디자인과 유니버설 디자인’,‘부산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도시디자인을 위한 제언’ 등 흥미롭고 새로운 강연으로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은 물론 시민에게도 도시 디자인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해 많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10 부산국제도시디자인엑스포가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문 전시장에서 열린다.도시와 환경,인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디자인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진지한 담론을 제공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는 행사다.부산국제도시디자인엑스포 조직위원회 주최, 벡스코,엑스포럼이 공동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부산에서 만나는 모두를 위한 도시디자인’.자연과 생활환경이 조화로운 경관도시인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기초 자치단체,도시·환경디자인 선도 기업,디자인관련 대학 등 55개 기관이 185부스 규모로 참가한다.도시디자인 관련 정책과 관련제품 및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정보와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기대했다.
전시품목은 공공 공간디자인,도시환경디자인,공공시설디자인,실내·외조경디자인,경관조명디자인,친환경디자인,공공매체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 부문 등.도시 디자인을 위해 필요한 각종 시설물과 제품들이 전시된다.벤치와 가로등, 조명,펜스,보도블록 등 도시를 디자인하는데 필요한 각종 아이템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합동관,기업관, 교육기관 홍보관, 테마관으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회는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부산시와 기초자치단체가 함께하는 “부산시 합동관”은 도시디자인을 선도하는 부산시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도시디자인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우수기업의 제품전시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디자인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테마관도 운영된다.유니버설디자인연구소 최령 소장을 통해 기획된 본 테마관은 최근 도시·환경디자인에서 하나의 큰 흐름을 이루고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여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도시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다.테마관에는 더불어 ’걷고 싶은 거리‘가 조성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원하는 거리가 어떠한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도시를 위한 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전국의 아름다운 벽화마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국벽화마을사진전’과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디자인마켓’, 도시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꾸며질 아트월 등은 시민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도시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동서대 안병진 교수와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질 ‘아트월’은 전시장 벽면에 그려지는 예술작품으로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회와 더불어 전시장 내에서는 학술적인 담론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정보의 나눔을 위해 2010도시디자인포럼이 열린다.전문가들의 폭넓은 경륜에서 나오는 최신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이번 포럼은 ‘도시 디자인과 유니버설 디자인’,‘부산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도시디자인을 위한 제언’ 등 흥미롭고 새로운 강연으로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은 물론 시민에게도 도시 디자인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해 많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