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규제완화 기대..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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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강원랜드에 대해 2012년 이후 규제 완화로 테이블이 30% 증설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성환 연구원은 "현재 강원랜드의 테이블 가동률이 100%를 넘고 있어 테이블 증설 없이는 더 성장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시장논리와 건전한 사행산업 문화를 거론하며 매출총량제 폐지를 강력히 주장했다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 대부분이 매출총량제 폐지를 지지하고 있어 관련법 개정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임 연구원은 "테이블이 30% 증설됐던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연평균 13.5% 성장했던 것을 감안해 2012년 이후의 입장객 수 증가율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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