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오늘(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미디어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국내외 언론을 상대로 본격적인 취재지원에 나섰습니다. 서울 정상회의의 미디어센터는 1천3백30석의 메인프레스센터와 132개 방송 부스가 들어선 국제방송센터, 휴게시설, IT 체험관, 통역안내 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14개 언어에 대한 동시통역 안내센터가 설치돼 외국 취재진의 언어 불편을 최소화합니다. G20준비위에 따르면 이같은 미디어센터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위는 특히 정상회의장 바로 옆에 미디어센터를 설치해 취재 기자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늘 개소식에는 사공일 G20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정병국 국회 문방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