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CJ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CJ GLS는 기존 아이폰 CJ택배 애플리케이션(앱)에 이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앱과 모바일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CJ택배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아이폰 앱과 마찬가지로 택배 예약 접수，배송 조회，택배 대리점 검색，예상요금 등 모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난 2월 오픈한 배송 조회 전용 모바일 웹사이트(m.cjgls.co.kr)를 보완해 스마트폰용 앱과 마찬가지로 모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태혁 CJ GLS 정보전략팀 부장은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본격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앱과 모바일 웹을 개발했다”면서 “배송 뿐 아니라 예약，접수，고객지원 등 택배를 이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개발한 CJ택배 아이폰 앱은 지금까지 1만명 이상이 내려받아 이용 중이며,월 평균 10만건 이상의 배송조회가 이뤄지고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