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공식 후원 행사로 8~10일 '글로벌 모바일 비전' 행사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전 세계 유력 이동통신사업자와 휴대폰 업체들이 참가해 국내 기업들과 약 12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G20 정상회의의 개막을 알리는 공식 후원 행사다. 이동통신 사업자로는 세계 2위인 보다폰을 비롯 AT&T(미국 2위),NTT도코모(일본 1위),차이나유니콤(중국 2위),텔콤셀(인도네시아 1위) 등이, 휴대폰 기업으로는 노키아를 포함해 소니에릭슨,모토로라,RIM,HTC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텔콤셀은 애트모 수타르노 사장이 4명의 임원과 함께 직접 방한할 계획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