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유권자들이 7일 실시한 총선에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20년 만에 실시하는 총선을 통해 정권을 민간에 이양한다고 밝혔으나 아웅산 수치 등 야당 주요 인사들의 출마를 원천 봉쇄,불공정 선거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상 · 하 양원과 지방의회 의원들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선 통합단결발전당(USDP)을 비롯해 군정의 지지를 받는 정당들의 압승이 확실시된다.

/양곤(미얀마)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