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윤영이 수영 국가대표 선수인 정두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윤영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정두희와 12월19일 오후5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윤영의 측근에 의하면 "윤영과 정두희는 다른 수영선수와 친분이 있던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3개월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양가 부모님들의 재촉으로 예정보다 일찍 결혼식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인 정두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마린보이' 박태환과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윤영은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해 드라마 '달콤한 인생'을 비롯해 각 CF와 뮤직비디오를 넘나들며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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