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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이청용 주말 '골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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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두 태극전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이 주말 골 사냥에 나선다.

    박지성은 6일 밤 12시(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 나선다. 박지성은 10월26일 칼링컵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렸고 지난 3일 챔피언스리그 르사스포르와의 경기에서 오베르탕의 추가골을 도우며 이적설을 잠재웠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데다 라이언 긱스,안토니오 발렌시아,나니가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울버햄튼은 현재 19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약팀이라 골을 기대해볼 만하다.

    이번 시즌 볼턴이 치른 10경기에 모두 출전해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이청용은 6일 오후 9시45분 홈구장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시즌 2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5위에 올라있는 강호이지만 볼턴의 홈에서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볼턴은 홈경기에서 토트넘에 2005년 2월1일 이후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현재 2승6무2패로 11위에 머물러 있는 볼턴은 중위권으로 뛰어오를 수 있는 기회에서 이청용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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