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신일본제철과의 전략적 제휴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포스코는 오늘(5일) 오후 2시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정준양 회장과 미무라 아키오 신일본제철 회장 등 양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행사와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업 현안과 관련한 별도 논의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전략적 제휴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코와 신일본제철은 앞서 지난 2000년 상호 우호지분 확대와 제3국 합작투자, 공동 기술개발 등을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은 바 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