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패널 제조업체인 에스맥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판매 호조로 내년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증권사 평가에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4일 에스맥 주가는 12.76% 오른 1만2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이 확대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맥은 최근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45%의 상승률울 긱록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에스맥에 대해 터치패널 업계의 다크호스로 내년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신규제시했다. 에스맥에 대해 "내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이익비율(PER)이 4.9배에 불과하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전방산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설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