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안녕하세요?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10월에 이어 11월 들어서도 주요 건설업체들의 알짜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죠? 네. 대표적으로 두산건설과 롯데건설, 계룡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두산건설은 토목시공과 해외토목견적, 해외기계견적 등의 분양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해당 업무 2~5년 이상 유경험자를 찾고 있으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합니다. 롯데건설은 5일까지 플랜트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해외플랜트, 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 등이며, 해당 업무 3~10년 이상 유경험자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집니다. 계룡건설산업은 하반기 신입사원을 찾고 있습니다. 모집분야는 관리, 건축, 토목 등이며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학사 이상 전학년 성적평점 B학점 이상인자에 한합니다. 이밖에 대우조선해양건설, STX중공업, 현대산업개발, 도화종합기술공사 등이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 다음 소식 알아보죠. 이번엔 좀 특별한 소식인데요. 한나라당이 사무처당직자 채용을 위해 충남대를 찾았다고요. 네.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이 직접 내려가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에서 원 사무총장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당선될 때 도움을 준 연설책임자는 겨우 27살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질과 열정이 중요할 뿐 나이나 겉으로 보이는 스펙은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날 채용설명회는 100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습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과의 소통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설명회도 그 일환으로 개최됐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네.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신한은행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2010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요. 네. 이번 박람회는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됩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가 채용되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장려금이 지급되는데요. 구직자는 매월 30만원씩 3년간 최대 1천80만원을 JOB SOS 희망적금으로 받고 기업은 6개월간 최대 9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네. 많은 구직자 여러분과 기업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취업매거진 박영우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