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용인 인재개발센터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어린이드림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코오롱은 서울과 경기, 경상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 28명에게 중학교 입학 준비금 50만원과 3년간 매달 10만원씩 1인당 모두 41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코오롱 어린이드림캠프는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도 품행과 성적 등이 모범적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입니다. 코오롱 김남수 사장은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라며 "미래를 향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