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SK텔레콤은 3세대(3G) 네트워크와 와이브로(초고속 무선 인터넷) 신호를 와이파이(무선랜)로 전환해 주는 무선 공유기 ‘3W 브릿지’를 3일 내놨다.휴대폰 통화가 가능한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이 기기를 통해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태블릿PC 등으로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3W 브릿지에 최대 7대의 단말기를 연결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며 “가입 시 요금 상품은 기존 T로그인 라이트,레귤러,프리미엄 조절요금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