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연고점을 경신했다.

3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3.55포인트(1.43%) 오른 251.35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지수선물은 한때 251.60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45계약, 266계약을 순매수하며 지수선물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479계약의 매도 우위다.

전날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던 베이시스가 콘탱고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차익거래가18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83억원의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은 97억원의 매수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만54계약 증가한 11만130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