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제조사인 오라클은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에 응용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솔류션 전문업체인 아트 테크놀로지 그룹 ATG를 1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오라클이 제시한 인수가격은 나스닥 편입종목인 ATG의 월요일 종가에 46%의 프레미엄을 가산한 주당 6달러에 해당하며 인수작업은 내년 초 매듭지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베스트바이와 AT&T, 보다폰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ATG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6% 증가한 5천3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