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 임직원 '품질모니터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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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만 명의 임직원들이 품질모니터요원으로 나선다.
LG전자는 2일 국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제보센터'를 사내 인트라 넷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대상은 공공장소에 설치된 LG전자 제품들 가운데 고장이 발생해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제품들이다. 이번 센터 오픈으로 LG전자는 제품을 통한 브랜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 고객들의 만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품질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주인의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품질제보센터'에 고장난 제품 등을 제보하면 품질담당 부서와 서비스부서가 이를 접수하고 현상과 원인을 즉시 파악하게 된다.
이후 현장조사를 통해 해당 부서가 손상 정도와 보증기한에 따라 문제 있는 제품들을 유상 또는 무상 수리한다. LG전자는 조치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제보에서 조치까지 48시간 이내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전 임직원들이 품질 모니터 요원으로 나선다면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LG전자는 2일 국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제보센터'를 사내 인트라 넷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대상은 공공장소에 설치된 LG전자 제품들 가운데 고장이 발생해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제품들이다. 이번 센터 오픈으로 LG전자는 제품을 통한 브랜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 고객들의 만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품질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주인의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품질제보센터'에 고장난 제품 등을 제보하면 품질담당 부서와 서비스부서가 이를 접수하고 현상과 원인을 즉시 파악하게 된다.
이후 현장조사를 통해 해당 부서가 손상 정도와 보증기한에 따라 문제 있는 제품들을 유상 또는 무상 수리한다. LG전자는 조치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제보에서 조치까지 48시간 이내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전 임직원들이 품질 모니터 요원으로 나선다면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