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서가 걸그룹 오렌지 캬라멜의 리지가 좋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종서는 오는 3일 밤 12시 35분 방송될 MBC '난생처음'에 출연해 "걸그룹 중 누가 제일 좋은가?"라는 MC 정형돈의 질문에 주저없이 "오렌지 캬라멜의 리지"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이 "오렌지 캬라멜의 리지는 너무 어린 것이 아니냐"고 묻자 김종서는 "팬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며 발끈했다.

또한 이날 김종서는 김태원에 대해 "태원이가 요즘 대세이기는 하지만 내가 예능 늦둥이 원조"라며 개인기와 코믹댄스를 선보여 녹화장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난생처음'은 정형돈, 길, 호란이 MC로 나선 새로운 장르의 개그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