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서울 전 지역에서 '승용차 홀짝제'가 실시된다. 또 이틀간 오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를 몰고 나오지 않는 '차 없는 날'도 시행된다. 두 가지 교통대책은 위반시 과태료를 물리는 '강제 행사'는 아니다. 시민 자율 참여 행사다. 9일부터 인천공항 출국자는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공항에 나오는 '센스'가 필요하다. 회의에 참석할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기업인 등 1000여명의 입국으로 공항 보안이 강화되는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