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취업인기 조사에서 현대건설이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11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현대건설이 4개월째 종합건설 부문 최고 인기 건설사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올해 시공순위가 4위로 밀려났지만 입사선호도 및 기업관심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취업인기순위에서는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특히 대우건설은 글로벌 사업역량 확보를 위해 올해 직무 전문성과 외국어 능력을 갖춘 경력인재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3위를 차지한 대림산업은 직원의 성장과 개발을 중시하는 인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건설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취업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대림산업에 관한 글들도 대체로 호의적인 편이며 10월 들어 온라인 채용마케팅을 재개한 GS건설이 3계단 뛰어오르며 8개월만에 빅4에 재진입했습니다. 이어 삼성물산(건설부문), 두산건설, 포스코건설, 금호건설, SK건설, 한화건설의 순으로 종합건설 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구산토건(전문건설 부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부문), 현대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부문), 리스피엔씨(인테리어 부문) 등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