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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레이더]증시, 방향성 탐색 예상…FOMC 앞둔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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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중간선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을 앞두고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 증시의 흐름은 외국인의 수급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감안할 때, 외국인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증시의 움직임에서 국내 증시 흐름에 대한 단초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로 5분기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FOMC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4.54포인트(0.04%) 오른 1만1118.49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0.52포인트(0.04%) 내린 1183.26이었다. 나스닥지수는 큰 변동없이 2507.41로 거래를 마감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11월 초 빅이벤트를 앞둔 상황에서 눈치보기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술적으로도 연중 최고인 4월 고점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상승동력)을 미국 증시도 기다리고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 역시 지난주를 분기점으로 주요기업의 실적발표가 마무리됐고, 3분기 이후의 모멘텀 둔화 우려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부 요인에 의한 추가 상승은 다소 벅차보인다는 판단이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투자자들의 경계심과 관망세가 이번주에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지금 시장에서 걱정하는 양적완화의 불확실성과 글로벌 유동성의 반전은 예단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수급상 굵직한 이벤트를 앞둔 매수주체의 공백으로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영향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주 초반에는 프로그램 매매에서 자유로운 중소형주로 잠시 피해 있으되, 이벤트 이후 대형주에 대한 저가매수 조율을 고려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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