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오더라도 크지 않다…11월 1820~1980 예상"-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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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일 이번 달 코스피 지수의 예상밴드를 1820~1980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마주옥 투자전략팀장은 "11월 중 코스피 지수는 완만한 상승과 기간조정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조정이 오더라도, 근본적인 주식시장 여건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경제에 선행하는 유동성은 이미 뚜렷한 반등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다만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와 가격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조정 역시 시장의 장기적인 상승추세를 꺾지는 못한다는 전망이다. 기술적인 부문에서 달러화, 주요국 국채금리, 국제 원자재가격, 프로그램의 매수 및 매도 등의 움직임이 단기적인 수익률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조정 역시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마 팀장은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의 이벤트와 관련, 핵심을 읽으라고 조언했다. 오는 2일 미국의 중간선거, 3일 FOMC에서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여부, 11~12일 G20 정상회의 등이 예정됐다.
마 팀장은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근본적인 핵심은 글로벌 경제의 인플레이션과 경기회복이 뚜렷해질 때까지 금융완화와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기업실적과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마주옥 투자전략팀장은 "11월 중 코스피 지수는 완만한 상승과 기간조정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조정이 오더라도, 근본적인 주식시장 여건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경제에 선행하는 유동성은 이미 뚜렷한 반등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다만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와 가격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조정 역시 시장의 장기적인 상승추세를 꺾지는 못한다는 전망이다. 기술적인 부문에서 달러화, 주요국 국채금리, 국제 원자재가격, 프로그램의 매수 및 매도 등의 움직임이 단기적인 수익률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조정 역시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마 팀장은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의 이벤트와 관련, 핵심을 읽으라고 조언했다. 오는 2일 미국의 중간선거, 3일 FOMC에서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여부, 11~12일 G20 정상회의 등이 예정됐다.
마 팀장은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근본적인 핵심은 글로벌 경제의 인플레이션과 경기회복이 뚜렷해질 때까지 금융완화와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기업실적과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