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1월1일부터 15일까지 '2010 인구주택 총조사' 방문 면접 조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조사원은 신분증을 차고 있으며, 조사원은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은 질문하지 않는다면서 통계청은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통계청은 인터넷을 통한 인구 총조사에 대한 호응도가 높음에 따라 인터넷 조사 기간을 11월7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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