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공급 부족‥동탄 오피스텔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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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형 오피스텔이 틈새투자처로 또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저금리 기조 속에 안정적인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내놓은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경쟁률은 평균 32.7대 1을 기록했으며 서희건설의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도 5.3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강남에서 시작된 분양 오피스텔의 인기는 전셋값 상승세와 맞물려 신도시로도 퍼져 나가고 있는 추세다.
특히 동탄 신도시는 최근 임대수요는 늘고 있는 반면 공급이 부족해 가장 주목 받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4만여 세대가 거주하는 동탄신도시는 다른 택지개발지구와 달리 이주자택지 등에 원룸을 짓지 않았기 때문에 1~2인 거주세대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더욱이 삼성반도체를 비롯해 다수의 협력업체와 첨단기업이 밀집되어 있고 향후 한림대부속병원의 개원 등이 예정되어 있어 이러한 상황은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 지역 소형 오피스텔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삼성반도체 등 첨단기업 밀집지역 내 분양 중인 삼성 디오네 오피스텔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 하듯 높은 계약률을 이어가고 있다.
49.84㎡(구 15평) 190세대와 89.12㎡(구 26평) 10세대 등 총 200세대로 구성돼 있는 이 단지는 분양가 9천만원대로 타 단지 같은 평형 대비 1~2천만원 이상 저렴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호텔식 풀옵션을 제공하고 있어 임대수요는 물론 투자자에 큰 인기다.
한편, 동탄신도시는 2014년 개통예정인 수서~동탄, 평택으로 이어지는 KTX와 삼성동~동탄간 GTX가 건설예정이어서 향후 교통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근 마르코PFV가 47만4천㎡ 규모로 첨단 물류기지를 조성키로 한 것도 향후 중핵적인 교통허브도시로서의 동탄 신도시의 미래를 가늠했기 때문이란 평가다.
분양문의:031-8015-1900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