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병국)은 「2010년 기초연구 우수성과」99건을 선정하고, 10월 26일(화) 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공계 기초연구 부문(55건), 인문사회연구 부문(12건), 국책연구 부문(32건) 등 총 99건의 연구성과에 대한 우수성을 인증하고, 해당 연구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이공계 기초연구 부문에서 고등과학원 금종해 교수의 ‘K3 곡면의 유한 대칭군의 분류 ’ 연구가 한국에서 수행된 연구로는 처음으로 2009년 수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 <Annals of Mathematics>에 게재 되고 광주과학기술원의 이광희 교수팀은 세계최고 에너지 전환율을 달성한 단층형 고분자 태양전지를 개발하는 등 해외에서 주목 받는 연구성과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에 선정된 99건의「기초연구 우수성과」에 대한 사례집을 발간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사이버 연구성과 전시관(http://rnd.nrf.go.kr))' 매체를 통해 관련 산학연에 성과 정보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성과사례를 과학관 등에 전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