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지주체제로 전환해 의약사업을 영위하는 한미약품이 지난 3분기 5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 3분기 1천507억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5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정부의 리베이트 감시 강화에 따른 영업활동 위축과 더불어 1차 진료기관인 병·의원급 시장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