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아침 거르면 심장병 발병 위험 커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규칙적으로 아침식사를 거르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6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태즈메이니아 대학 연구팀의 조사 결과, 위를 비운 채 집을 나서면 지방을 축적돼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쉽다"며 "이는 심장병을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요인"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지난 20년간 아침을 먹지 않은 지원자 2184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몸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어려서부터 아침을 먹지 않은 사람들은 혈액 속 인슐린 수치가 높았다.

    연구팀은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은 당분이 든 음식을 찾고 운동을 덜 하는 경향이 있다"며 "또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덜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팀을 이끈 캐롤라인 콜린 교수는 "아침식사는 놓치는 건 건강하지 못한 생활을 만드는 주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유엔난민기구 신임 최고대표에 바르함 살리 이라크 전 대통령

      유엔난민기구(UNHCR) 신임 최고대표에 바르함 살리 이라크 전 대통령(사진)이 선출됐다고 UNHCR이 19일 밝혔다.UNHCR에 따르면 살리 신임 최고대표의 공식 임기는 내년 1월 1일에 시작하며, UNHCR 본부...

    2. 2

      "잘못된 판단"…콜드플레이 콘서트 '포착女' 첫 심경 고백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상사와 포옹하는 장면이 대형 스크린에 포착돼 논란이 된 인사 책임자가 이후 겪은 협박과 재취업 등의 어려움에 대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영국 BBC는 18일(현지시간) '콜드플레이 영상...

    3. 3

      미국 공항서 상용항공기 추락…거대 불꽃·연기에 뒤덮여 [HK영상]

      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상용항공기가 추락해 전직 유명 카레이서 일가족 등 7명이 숨졌습니다.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20분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북쪽으로 약 72km 떨어진 스테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