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가 4분기 실적우려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후 2시23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1900원(4.53%) 내린 4만원을 기록 중이다. 루멘스 우리이티아이 오디텍 일진디스플 LG이노텍 금호전기 삼성전기 등도 1~4%대의 내림세다.

이수정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LED업종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며 "서울반도체가 전날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춘 것이 실적우려를 키운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