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의 지난 3분기 글로벌 연결매출이 1조5천4백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연결영업이익은 1천6백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급감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매출이 늘었지만 지난 3분기에 원자재 가격이 1년 전보다 47% 급등하면서 영업이익이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