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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가스중간밸브 자동차단기 개발,공급전문 업체인 ㈜그린에너지(대표 조순행 www.g-time.com)는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세우는 기업이다. 사회 전반적으로 가스안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부응,최근 새로운 중간밸브 자동차단 디지털 가스타이머인 '지타임'을 개발,판매에 나섰다.

'지타임' 은 ㈜그린에너지가 가스사용 시 가장 필요한 기능만을 모아 독자적으로 개발한 상품이어서 벌써부터 업계는 물론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성과에는 약 6년간 오로지 혼자서 연구에 몰두하며 가스차단기 개발에 매진한 조 대표의 노력이 있었다. 도시가스 관리대행을 맡아오며 가스안전에 관심을 갖게 된 조순행 대표는 직접 안전을 관리하고 싶어 2003년 회사를 설립했다.

이번에 개발한 지타임은 '간편설치'가 특징. 기존의 차단기와 달리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고도 가정에서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먼저 사용 중인 중간밸브에 고정브라켓을 아래쪽 벽체와 가스호스 사이에 넣고 뒤쪽에서 고정한 뒤 지타임 본체를 위에 끼워 맞추기만 하면 된다. 또한 원터치로 가스밸브가 열리고 닫히며 자동,수동 겸용으로 작동되고 중간밸브 손잡이 사이즈에 맞게 높이 조절도 가능해 '편리성과 성능'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조 대표는 "앞으로 소비자의 제품 선호 경향이 터치기능 제품으로 옮겨간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터치스크린 제품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들어 가스타이머를 재난취약세대에 무료보급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으며 기업체들도 각종 기념일등 사은품 등으로 가스안전기기 보급에 관심을 기울이는 추세로 재난방지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인식이 넓어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