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이 발라드 가수로 깜짝 변신했다.

박휘순은 25일 개그맨 윤형빈이 작사, 작곡, 전체 프로듀서까지 맡은 발라드곡 '보이나요 내 눈(부제:휘순이의 사랑)'의 음원을 공개했다.

'보이나요 내 눈'은 한 여인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알아주지 않는다는 내용의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심금을 울리는 가사가 특징인 정통 발라드곡이다.

특히 '보이나요 내 눈'의 뮤직비디오는 박휘순과 윤형빈이 직접 애플의 아이폰 4G로 연출, 제작, 출연까지 도맡아 해 두 사람의 다재다능한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휘순은 음원 공개 직후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에 "많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의 하나다"라며 "아쉽지만 방송활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