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합격률 하락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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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어제(25일) 전국 200여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졌는데요. 시험문제가 다소 까다롭게 출제돼 합격률은 지난해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안태훈 기자)리포트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1~2차에 걸쳐 진행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올해는 부동산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15만5024명)보다 18% 가량 감소한 12만7459명이 접수했습니다.
이 가운데 1차 시험의 경우 69.9%, 2차는 51.8%가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집에서 나름대로 공부했는데, 상당히 분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전문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은 수험생들의 평가는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중개사 과목의 경우 작년과 비슷, 공시법, 세법도 작년과 비슷한 정도... 전반적으로 학원에서 열심히 해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부동산학개론 등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합격률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지난 1년동안 와우파에서 다룬 기출예상 문제들이 많이 출제돼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 됐을 것으로 평가"
한국경제TV 금융교육센터 와우파에서는 주식 등 금융 재테크 분야와 함께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대비 교육과정 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매년 1회씩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험공고는 '공인중개사 업무 및 부동산거래 신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 매년 2월28일까지 일반인에게 공고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 가답안 공개와 함께 이의신청을 받고 있으며 다음달 22일 최종답안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