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2'의 왕좌에 오른 허각의 2010 MAMA 스팟영상이 베일을 벗는다.

'슈퍼스타K 2' 최종 무대 전인 19일에 진행된 스팟 촬영에는 허각, 존 박 모두 촬영에 임했다. 당시에는 누가 이 스팟의 최종 주인공이 될지 모르는 미묘한 긴장감이 촬영장 전체에 감도는 상황이었다.

이후 허각은 지난 22일 '슈퍼스타K 2'의 마지막 무대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당초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인 2010 MAMA 특별무대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스팟 영상에는 미쓰에이, 슈프림팀, 씨앤블루, 2PM, 티아라, 서인영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기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영상은 오는 10월 25일 저녁 7시 허각 편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총 10편의 시리즈로 순차 공개된다.

이번 2010 MAMA 스팟은 1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MAMA가 최초로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변화를 시도, 그 첫 발을 내딛는 만큼 개최지인 마카오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인 스타들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된다.

2010 MAMA 측은 "공항에 모이는 스타 개별의 에피소드들을 차례로 보는 재미와 함께 '러브 액추얼리'와 같은 멀티 플롯 영화처럼 이 에피소드들이 하나로 모아지는 구심점을 찾는 것도 볼거리"라고 소개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적신 허각의 노래는 오는 11월 28일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2010 MAMA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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