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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株 '내수 확대 정책'에 다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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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킹·중국엔진집단 강세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차이나킹을 비롯한 중국주들은 이달 들어 가파른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지난달 말 2765원이던 차이나킹은 이달 들어 45.75% 급등해 지난 22일에는 4030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원양자원(25.28%) 중국엔진집단(22.18%) 차이나하오란(29.11%) 등의 주가도 크게 뛰었다.

    2007년 8월 3노드디지털을 시작으로 그동안 국내 증시에는 총 14개의 중국 기업들이 상장했다. 그러나 작년 3월 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동안에도 유독 중국주들은 주가가 횡보하거나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다가 코스닥시장이 강세로 돌아선 9월 초순부터 중국주도 함께 반등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내수시장 성장 기대감을 중국주 강세의 주 요인으로 꼽는다. 황창중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장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18일까지 열린 중국 제17차 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중국 정부가 내수시장 육성 의지를 담은 '포용적 성장'정책을 발표하면서 중국주의 높은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 센터장은 특히 "최근 중국정부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이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인식되면서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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