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으로 불리는 가수 아이유가 영화 '물랑루즈'의 장면을 완벽하게 패러디해 화제다.

아이유는 KBS 2TV '영웅호걸' 스타일 특집편에서 '물랑루즈'의 여주인공 니콜키드먼의 모습을 재현해냈다.

지난 방송에서 11명의 멤버들과의 대결에서 1등을 차지한 아이유는 단독화보 컷을 촬영, 하지원의 친동생이자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중인 신예 전태수와 호흡을 맞췄다.

교복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한 아이유는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통해 곧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보였다. 또 나이답지 않은 과감한 포즈와 표정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지켜보던 '영웅호걸' 멤버들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막내 아이유의 매력적인 변신에 놀라면서도 전태수와의 촬영에서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아이유의 매력적인 변신을 비롯한 '영웅호걸' 멤버들의 패션화보 촬영 에피소드는 24일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