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과 고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초능력자'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보급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달 중순에 배포한 '초능력자' 어플리케이션은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어플에는 강동원 고수의 다양한 스틸컷 뿐 아니라 영화의 기본정보부터 예고편, 포스터, 시놉시스 외에도 그 동안 공개되지 않은 현장스틸까지 담았다.

특히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메뉴는 초능력 테스트로 인증샷을 찍어 해당 혈액형과 이름을 기입하고 지문을 인식하면 자신의 초능력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속 강동원이 갖고 있는 사람을 조종하는 초능력말고도 '마음을 읽는 초능력', '빛의 속도', '수퍼 재생력' 등 다양하고 기발한 초능력들로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평이다.

또 강동원이나 고수를 선택해 자신 혹은 주변사람의 얼굴을 합성하여 포스터를 완성해 영화 포스터의 주인공이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메뉴로 알차게 구성된 '초능력자'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초능력자'는 초능력자와 그의 약점을 쥐고 있는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